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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파보바이러스 장염은 백신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어린 개체에서 흔하며, 분양·입양 직후처럼 면역이 불안정한 시기에 특히 위험합니다. 설사·혈변·구토와 빠른 탈수를 동반하는 급성 질환으로 초기 대응이 예후를 좌우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핵심 정보를 정리합니다.
📌 목차
1. 파보바이러스 장염 개요
강아지 파보바이러스 장염은 생후 6개월 이하, 특히 백신 1~2차 단계의 어린 강아지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전염성 장염입니다.
2023~2025년 국내 동물병원 진료 통계를 보면, 파보 감염 사례는 다음 구간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발병 위험이 높은 시기
- 분양·입양 직후 1~3주
- 백신 첫 접종 이전
- 스트레스가 심한 환경 변화 직후
- 면역력이 떨어지는 5kg 이하 소형견
바이러스는 분변·신발·바닥·식기·이동장 등 거의 모든 외부 환경에서 옮겨올 수 있으며, 건조 표면에서도 장기간 생존해 격리·소독이 매우 중요합니다.
2. 주요 증상
파보의 진행 속도는 일반 장염보다 훨씬 빠르며, 초기에는 보호자가 알아차리기 어려운 신호들이 나타납니다.
초기 신호
- 식욕 감소
- 무기력·활력 저하
- 잦은 침 흘림
- 묽은 변 또는 점액 변
- 미열
중기 단계
- 강한 악취의 설사
- 음식물·노란 거품·녹색액 등의 구토
- 탈수 진행(잇몸 끈적임, 피부탄력 감소)
- 복통 반응 증가
심화 단계
- 금속 냄새가 섞인 혈변
- 지속적인 구토
- 빠른 체온 저하
- 백혈구 감소
- 패혈증 위험
특히 설사와 구토가 동시에 발생하면 가장 위험한 단계로 분류하며, 24시간만 지나도 예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검사·진단 기준(2025)
2025년 현재 파보 진단은 아래 세 가지 방법을 함께 사용해 정확도를 높입니다.
신속항원 검사(키트 검사)
- 10분 내 결과 확인
- 감염 초기에는 실제로 감염 상태여도 음성으로 나오는 ‘위음성’이 발생할 수 있음
→ 바이러스 양이 충분히 늘지 않은 초기에 흔함 - 증상이 파보 패턴과 일치하면 재검사 또는 PCR 검사 병행 필요
PCR 검사(가장 정확)
- 분변·면봉을 전문 기관에서 분석
- 24~48시간 내 결과
- 민감도·특이도가 가장 높아 확진용으로 사용
- 비용: 5만~12만 원대 (병원·지역별 편차 있음)
혈액검사
- 백혈구 감소 여부
- 전해질 불균형·탈수 정도 파악
- 치료 계획 세우는 데 중요
📌 파보는 치료 시작 시점이 생존율을 크게 바꾸는 질환입니다.
아래에서 치료 방식과 입원 기간, 실제 회복 흐름까지 바로 확인해 보세요. 👇
4. 치료 방식과 입원 관리
파보는 바이러스를 직접 제거하는 약이 없기 때문에, 면역이 스스로 회복할 때까지 버티도록 돕는 집중 치료가 핵심입니다.
- 수액 치료(가장 중요)
탈수·전해질 불균형 교정이 치료 성공의 대부분을 좌우합니다.
기본 수액을 중심으로 하되, 상태에 따라 전해질 균형 맞춤, 영양 보충, 포도당 공급 등 필요한 처치를 함께 병행합니다. - 항생제 투여
장점막 손상으로 2차 세균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광범위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 항구토제·위장 보호제
구토를 줄여 탈수 속도를 낮추고 위장 손상을 완화합니다. - 영양 관리
상태가 호전되면 소화기 처방식(캔·파우치·회복식)을 소량부터 급여합니다.
이때 보호자가 준비해 두면 좋은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자극 처방식 캔/파우치
- 일회용 방수 패드(흡수형 배변패드)
→ 파보는 대량의 물설사와 강한 환경 전염성이 있어, 오염된 패드는 즉시 폐기하고 자주 교체해야 안전합니다.
- 입원 기간(2024~2025 평균)
- 경증: 3~4일
- 중등도: 4~7일
- 중증: 7~10일 이상
14일까지 가는 경우도 있으나 최근에는 이 범위 내에서 대부분 관리됩니다.
5. 생존율·예후에 영향을 주는 요소
파보 생존율은 2025년 기준 문헌·임상 데이터를 종합하면 50~90% 범위로 보고됩니다.
아래 요소가 예후를 크게 바꿉니다.
- 초기 진료 시점
첫 증상 발현 후 24시간 이내 병원 방문 여부가 가장 중요합니다. - 백신 접종 여부
면역력이 완전히 없는 상태일수록 예후가 나쁩니다. - 체중·연령
특히 5kg 이하 소형견은 탈수 진행이 빠르고 회복 탄력도가 낮아 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 증상의 강도
- 혈변
- 지속 구토
- 고·저체온 변화
증상이 겹칠수록 중증 패턴입니다.
- 기저질환·기생충
기생충 감염이나 영양 불균형이 동반되면 면역 저하가 더 빠르게 나타납니다. - 환경 관리(격리·소독)
파보바이러스는 바닥·용품 등 오염된 표면에서 장기간 생존하므로, 철저한 소독이 필수입니다.
수의학 가이드에서 권장하는 소독 농도는
차아염소산나트륨(락스) 원액 1에 물 30 희석입니다.
바닥·식기·이동장은 반드시 이 농도로 소독해야 합니다.
6. 예방·백신 일정 팁
기본 백신 루틴(2025년 기준)
- 생후 6~8주: 1차
- 이후 2~4주 간격으로 2차·3차·4차
- 첫 접종 완료 후 1년 뒤 추가 접종
- 이후 1년 간격으로 유지
분양·입양 직후 주의사항
- 산책·카페·애견 놀이터 방문 금지(백신 1차 기준 최소 2~4주)
- 분변 상태 매일 체크
- 기생충 검사 동시 진행 권장
- 환경 소독 루틴 확보
다견가정 관리
- 환견은 완전 분리 격리
- 신발·의복·손 소독 철저
- 식기·패드·이동장 절대 공유 금지
- 바닥은 락스와 물 1:30 희석액으로 소독

7. 마무리하며
파보바이러스 장염은 전염성과 진행 속도가 빠른 질환이지만, 초기 대응만 빠르다면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질병입니다.
설사·구토·혈변 중 하나라도 보이면 지체 없이 바로 병원에서 신속항원 검사 또는 PCR 검사까지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분양이나 입양 직후·백신 미완료·소형견에서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환경 소독과 격리를 병행해 감염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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