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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콧물이나 재채기를 반복한다면, 단순 감기가 아닌 허피스(FHV-1)나 칼리시(FCV) 같은 전염성 호흡기 질환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증상이 지속되거나 만성화되기 쉬워 조기 인지와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두 바이러스의 특징, 증상, 전염 경로, 치료·예방법을 정리합니다.
📌목차
1. 허피스·칼리시 바이러스란?
허피스 바이러스 (FHV-1)
고양이 전염성 비기관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재채기, 콧물, 눈곱, 결막염 등
‘상기도(코와 목 부위 호흡기관)’ 감염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바이러스는 몸속에 잠복했다가 스트레스나 면역 저하 시 재활성화되며,
완치보다는 관리가 중요합니다.
칼리시 바이러스 (FCV)
주로 입안 궤양, 침 흘림, 구취, 발열을 유발하며,
일부 경우 관절통, 폐렴, 심하면 전신성 감염(VS-FCV)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변이가 매우 다양해 감별과 예방이 어렵고, 허피스보다 생존력이 강합니다.
2. 주요 증상과 감기와의 차이
아래 증상들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단순 감기보다는 전염성 질환 가능성이 높습니다.
- 콧물: 맑은 콧물이 점차 끈적하거나 누렇게 변함
- 재채기: 하루 수십 회 반복되며 소리도 커짐
- 눈곱과 결막염: 허피스일 경우 눈 주위가 심하게 붓고 분비물 많음
- 입안 궤양: 칼리시의 전형적 증상, 식욕 저하 유발
- 심한 구취, 침 흘림, 발열
- 무기력, 식욕 감소, 기침 등 호흡기 이상 반응
※ 특히 눈곱, 콧물, 재채기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는 허피스를,
입 궤양 + 침 흘림은 칼리시를 의심할 수 있는 신호입니다.
📌 실내 생활만 하는 고양이라고 해도 걸릴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감염 경로를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 👇
3. 전염성과 감염 경로
- 직접 접촉: 감염된 고양이의 콧물, 침, 눈물 등을 통한 전파
- 간접 전파: 보호자의 손, 옷, 캣타워, 사료그릇 등 사물 매개 감염
- 공동생활공간: 다묘가정, 보호소, 분양처에서 전파 위험이 높음
※ 허피스·칼리시 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지만,
고양이들끼리는 쉽게 옮을 수 있어 격리 및 위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4. 치료 및 관리 방법
두 바이러스 모두 완치가 어려우며, 증상 조절과 재발 예방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 항생제: 2차 세균 감염 방지 목적 (바이러스 자체 치료 X)
- 항바이러스제: 아실로버 계열, 인터페론 등 (수의사 처방 필수)
→ 가격이 높고, 약효는 상태에 따라 다름 - 면역 조절제: 장기적으로 바이러스 억제 및 재발 빈도 감소에 도움
- 보조 치료:
→ 수분 섭취 유지, 영양 보충, 비타민 공급, 온열 관리
→ 결막염 시 점안제 사용, 통증 조절 필요
※ 특히 허피스는 스트레스 시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면역력 유지와 생활환경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5. 백신과 예방의 중요성
- 국내 고양이 3종 혼합 백신(CVR)은 허피스·칼리시를 포함합니다.
- 1차 접종 후 매년 1회 부스터 샷 권장
- 칼리시의 경우 변이율이 높아,
백신만으로 완전 예방은 어렵지만 중증 진행을 막는 데 필수적입니다. - 실내묘라도 외부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있으므로 예방접종은 기본입니다.
6. 면역력 관리 추천템
허피스와 칼리시는 면역 저하에 민감합니다.
집에서 케어가 가능한 면역력 관리 제품을 소개합니다.
- L-라이신 영양제
허피스 억제에 사용되는 대표 보조제입니다.
다만, 개체에 따라 반응이 다를 수 있어 수의사 상담 후 급여를 권장드립니다. - 스트레스 완화용 캣닢 장난감
장기적으로 스트레스 완화는 재발률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고양이 자동급수기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점막 건조로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물 섭취 유도가 필요합니다.
7. 마무리하며
고양이의 콧물이나 재채기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지만,
전염성 질환은 빠른 판단과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허피스와 칼리시는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병일 수 있으므로,
백신 접종 이력 확인, 위생적인 생활환경 유지, 면역력 관리에 꾸준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 글이 우리 고양이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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