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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정보

고양이 심장사상충부터 여름 방충 루틴까지 – 모기 한 방에 대비하는 방법

 

고양이는 강아지보다 심장사상충 감염률은 낮지만, 감염 시 치료는 거의 불가능할 만큼 위험합니다. 특히 5~10월은 모기 활동이 활발해, 실내외를 오가는 고양이나 방충망 없는 집은 노출 위험이 높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고양이 심장사상충 예방법과 여름 방충 루틴, 추천템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1. 고양이도 심장사상충에 걸릴까?
  2. 감염 시기와 지역별 주의사항
  3. 감염 증상과 조기 발견이 어려운 이유
  4. 예방약 종류와 사용 방법
  5. 진드기병? 함께 주의할 여름 감염 질환
  6. 여름철 고양이 방충 루틴
  7. 고양이 방충템 추천 리스트
  8. 마무리 – 예방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1. 고양이도 심장사상충에 걸릴까?

심장사상충은 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기생충성 질환으로, 고양이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처럼 체내에서 성충까지 자라는 경우는 드물지만,

고양이는 비정상 숙주이기 때문에 오히려 폐색전증이나 심부전으로 돌연사할 수 있습니다.
모기 한 마리만으로도 감염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내 생활을 한다고 해서 방심할 수는 없습니다.

2. 감염 시기와 지역별 주의사항

한국에서는 보통 5월~10월까지가 모기 활동기이며, 이에 따라 심장사상충 감염 위험도 높아집니다.
특히 부산, 전남, 제주 등 남부지역은 온도가 높고 습한 기후 특성상 모기 밀집도가 더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심장사상충 예방약은 3~11월 사이 매월 1회씩 투약하는 것이 기본 루틴입니다.

3. 감염 증상과 조기 발견이 어려운 이유

고양이는 감염되더라도 강아지처럼 분명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래 증상이 반복된다면 반드시 수의사 상담이 필요합니다.

  • 마른기침, 호흡곤란
  • 식욕 저하, 체중 감소
  • 무기력, 활동량 감소
  • 드물게는 갑작스러운 사망

→ 고양이는 감염되더라도 혈액검사나 X-ray만으로 확진이 어려워, 여러 검사를 병행해도 진단이 까다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예방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4. 예방약 종류와 사용 방법

고양이용 심장사상충 예방약은 주로 Spot-on(목 뒤 점적식) 제형으로, 한 달에 한 번 사용합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Revolution, Broadline, Advocate 등이 있으며,
고양이 체중과 건강 상태에 따라 수의사의 처방을 통해 구매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심장사상충 외에도 주의해야 할 여름 감염 질환,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

 

 

5. 진드기병? 함께 주의할 여름 감염 질환

고양이도 진드기 매개로 바베시아증, 헤모바르토넬라증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드문 편이지만, 외부 활동이 많은 고양이, 다묘가정, 발코니 생활묘는 진드기 차단 관리가 중요합니다.

※참고로 진드기병은 치료 가능하지만, 감염 시 빈혈·발열·무기력증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6. 여름철 고양이 방충 루틴

여름철 고양이 방충은 크게 어렵지 않지만,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아침에는 창문을 열기 전 방충망 상태를 꼭 확인하세요.
    작은 틈이나 파손된 부분이 있다면 모기나 작은 벌레가 쉽게 침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양이가 창틀 근처에서 자주 머문다면 더 철저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 낮 시간에는 제습기를 활용해 실내 습도를 낮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기는 습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40~60% 습도 유지는 방충에도, 고양이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 대신 서큘레이터로 공기를 순환시키면 고양이가 체온을 조절하기도 좋아요.
  • 저녁에는 방충망 상태를 다시 점검하고, 출입문 주변으로 모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신경 써 주세요.
    고양이에게는 방향제나 모기 기피제 스프레이 사용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어,
    별도 제품보다는 물리적 차단과 환경 관리 중심으로 방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필요하다면 고양이 활동 공간 외곽에 모기장이나 격리 가능한 하우스 구조를 설치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주 1회 정도는 귀 안쪽, 털 속, 발 사이에 진드기나 벌레가 붙은 흔적이 없는지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발코니 활동을 하는 고양이거나, 산책 고양이인 경우에는 더 자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고양이 여름철 건강관리 – 수분 섭취 루틴도 확인해 보세요

7. 여름철 고양이를 위한 실용템 추천

 

  • 방충 하우스형 고양이 텐트
    모기나 날벌레 유입을 막아주면서, 고양이에게 안정감 있는 독립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특히 창가나 베란다처럼 벌레가 쉽게 들어오는 곳에 배치하면 효과적이며,
    쿨링 패드나 방석을 함께 놓아주면 체온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 방충 텐트 하우스 추천템 보기
  • 메쉬 커버형 이동장
    통풍이 잘되는 메쉬 커버형 제품으로, 여름철 외출이나 병원 방문 시
    벌레 유입을 막으면서도 고양이의 시야를 확보해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밀폐감 없이 바람이 잘 통하고, 벌레 접근을 차단할 수 있어 여름철 외출 시 특히 유용합니다.
    👉 메쉬커버형 이동장 인기템 모아 보기
  • 쿨링 방석 & 해먹
    더위에 지친 고양이의 체온 관리를 도와주는 여름 전용 아이템입니다.
    바닥 열기를 줄여주는 아이스 쿨 패브릭 방석이나, 공중에 떠 있는 구조의 해먹은
    통풍이 잘 되어 장시간 머물기에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창가나 햇빛이 드는 공간에서 사용하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 여름용 해먹 보러 가기

8. 마무리 – 예방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고양이 심장사상충은 진단이 어려울 뿐 아니라, 감염되면 치료도 까다롭습니다.
한 달에 한 번의 예방약, 실내 방충 루틴, 적절한 아이템 활용만으로도 대부분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여름 건강, 집사의 꾸준한 관심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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